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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궁 경관 무력증의 원인
정확한 명칭은 ‘자궁 경관 내구 무력증’입니다. 즉 ‘자궁 경관 내구, 즉 안쪽의 입구가 약하다’라는 뜻입니다. 자궁 경부는 자궁 체부로 들어가는 통로로써 ‘자궁 경관’이라고도 합니다. 통로이므로 안쪽과 바깥쪽 입구가 있습니다. 이러한 자궁경관의 내구는 임신 중 태아가 자궁을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그 입구를 지탱하고 있습니다.
이러한 자궁 내구가 진통이 오면 단단하던 조직이 풀어지면서 태아가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줍니다. 그러나 선천성 기형, 자궁 경관이 과거의 유산이나 분만 시 손상, 자궁 경부의 전기 소작 등으로 내구의 손상이 있을 경우 자궁경관이 무력해 지기 쉽습니다.
첫아이나 두 번째 아이를 잘 낳고 자궁 경부 손상도 없는데 다음 임신에서 이러한 문제가 생기는 원인은 자궁 경관 무력증이 선천적으로 생기기도 하지만 후천적으로도 생김을 말해줍니다.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출산 시 자궁 경부 조직에 변화가 생겼거나 많은 상처를 입었기 때문일 것입니다.
자궁 경관 무력증의 증상
임신 20-25주에 잘 생기지만 그 전이나 후에도 생깁니다. 수술을 하지 않은 산모는 재발을 잘 하는데 재발 시기는 과거에 조산했을 때보다 점점 빨라지는 수가 많습니다. 봉합수술을 한 산모는 재발률이 낮지만 한다면 대개 과거보다 조금 늦어집니다.
▶ 맑은 냉이 많아짐
자궁 경관 무력증으로 유산이나 조산되는 초기 증상은 냉이 많아지는 것입니다. 특히 맑은 냉이 많아져서 때로는 양수가 나오는 것으로 여기기도 합니다.
▶이슬과 비슷한 출혈
진통 전 증상으로 냉이 많아지고 이슬과 비슷하게 피가 냉과 섞여서 조금 나오는 산모가 많은데 이러한 증상이 있으면 꼭 자궁 경부를 진찰로 확인해야 합니다. 그렇지 않으면 병이 진행된 상태가 되어서 봉합수술을 하기에 늦습니다. 이미 이런 증상이 생기면 수술을 해도 성공률은 낮아집니다.
▶ 배가 자주 뭉침
처음에는 배가 좀 자주 뭉치는 듯하고 허리가 아프거나 골반이나 아랫배가 무겁거나 처지는 느낌을 받거나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으로 시작되는 산모도 많습니다. 그러나 이런 증상은 많은 정상 산모에서도 생기므로 이것만으로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.
▶ 양막이 불룩하게 질로 나옴
자궁 입구가 풀리고 열려서 속에 양수를 가진 양막이 자궁 경관 속이나 질 쪽으로 불룩하게 나오는 것입니다.
맥도날드 수술
맥도날드(McDolald) 원형결찰술: 질을 통해 자궁경부를 봉합사로 꿰매는 수술 방법입니다.